[소식] 이런 실험실, 저런 실험실

연구실 (실험실)관련 뉴스기사 중 연구실 (실험실)의 분위기가 각각 개성있는 연구실을 함께 비교해보니 재미있어 좋은연구 가족들에게도 소개합니다.

 

한 연구실은 휴가 다녀온 버 교수(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 피터 지역 구스타브 아돌프 대학 화학과)를 위해 surprise party를 만드는 학생들의 모습과, 다른 실험실은 이상엽 교수(카이스트)가 말한 '과학 하는 마음을 가진 똑똑하고 열정적인' 연구원들이 하루 4시간밖에 자지 않고 활약하는 모습의 기사입니다.

 

여러분이 만약 연구실(실험실)에 들어가기 위해 탐색 중인 대학원생이라면 어떤 연구실을 선택하시겠나요? ^^

 

 

유전자변형생물체연구실 "미생물 연구 24시… 우리 사전에 '늦잠'이란 없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22/2010072201639.html

 

조선일보

오현석 기자 socia@chosun.com

오대열 인턴기자 한양대 신문방송학과4

2010.07.22 16:14

'교수가 휴가 간 사이…' 은박지로 뒤덮인 연구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538545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2010-07-28 14:59

실험실생활,지도교수,학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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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일단무명으로님이 작성하신 댓글입니다. 2010.08.04 18:46  

저는 개인적으로 4시간 자는 연구자에 대한 신뢰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엔 별 사람이 다 있으니까요..

생명님이 작성하신 댓글입니다. 2010.08.05 12:24  

4시간 자는 연구자가 따로 있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4시간만 자면서 1년 365일 내내 수십년간 계속하는 건 별 사람에 속할지 모르겠으나, 뭔가 실험이 된다싶을 때에는 온 몸에 기운이 뻗쳐 잠자는 시간이 문제가 아닐 때가 생기거든요. 특히 대학원 시절에 이런 사람들이 많이 모인 연구실 분위기 속에서는 서로의 에너지가 합해지면서 엄청난 힘이 생기기도 합니다. 억지로 4시간만 자려는 것이 아니라 신나게 일하다보면 결과적으로 4시간 정도밖에 못자게 되는 것이지요. 

실험을 할수록 힘이 솓는 것이 실험하는 사람들의 속성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기간을 얼마나 지속할 수 있는가의 여부가 관건이겠지요. 저는 안타깝게도 이 기간이 그다지 길지 못했다는...

감어인님이 작성하신 댓글입니다. 2010.08.05 14:58  

좀 다른 얘기인 듯도 합니다만, 갑자기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떠오릅니다. 옛날에는 사람들이 선수들한테 강한 정신력을 요구했잖아요. 그러나 그것만으로 다다를 수 있는 데는 분명히 한계가 있었습니다, 아시아의 맹주, 뭐 이런 거...(물론 지금은 아시아에서도 기술 없이는 정상에 설 수 없지만요.) 요즘 웬만한 축구 전문가는 다 선수들한테 즐길 줄 아는 게 필요하다고 합니다(공자 말씀이기도 하잖아요), 어려서부터 이기는 축구보다는 즐기는 축구를 해야 한다고들 하면서. 세상 일이 다 마찬가지 아닐까 싶네요. 연구도 즐겁게 할 수만 있으면, 4시간을 자느냐 8시간을 자느냐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늦은 밤이나 새벽까지 하던 일이 자꾸 아른거려 아침도 먹는 둥 마는 둥하며 아침 일찍 연구실로 향했던 기억이 나는 연구자들도 많을 것입니다. 아마도 '일단무명으로'님이 신뢰할 수 없다고 하신 부분은, (마치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가대표 축구선수들한테 정신력만을 강조했듯이) 열심히 몸으로 때우는 것을 강조하는 분위기에 대한 지적일 듯합니다. 저도 공감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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