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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윤리교육

연구윤리란 무엇인가?

여기서는 연구윤리를 연구를 계획하고, 수행하며, 보고하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윤리로 정의 한다. 여기에는 다음 사항이 분명 포함된다.

  • 인간과 동물 실험대상의 보호

    하지만 모든 연구자들이 사람이나 동물을 실험 대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연구 대상을 보호하는 문제만을 따로 떼어 생각하기도 어렵다. 다음과 같은 연구과정의 다양한 부분에서 윤리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연구 자료의 수집, 활용, 해석
  • 연구계획이나 성과의 보고 및 평가 방법
  • 연구자들 사이의 관계
  • 연구자들과 그들의 연구에 영향을 받는 사항들과의 관계
  • 오해, 분쟁, 부정행위들에 대처하는 방법
  • 연구 윤리를 증진할 수 있는 방법

연구과정에 공공의 이익, 연구 대상, 그리고 연구자들 자신을 보호하고자 하는 사항과 관련된 것은 모두 연구윤리의 영역으로 볼 수 있다.

  • 원문 링크: http://www.research-ethics.net/introduction/
  • 번역: 강산하(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 2008. 5. 15
  • 원문작성:

    Mary Devereaux, Ph.D.
    Dena Plemmons, Ph.D
    Michael Kalichman, Ph.D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연구윤리교육의 필요성

책임감 있는 연구란 인간이나 동물과 같은 실험대상을 적절히 다루는 것, 연구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 또는 의무의 충돌을 조절하는 것, 책임감 있는 동료 평가, 멘토링을 통한 신진 과학자들의 교육, 그리고 진실성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는 자료 처리 등의 많은 요소들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 모두가 분명 중요한 것들이다. 과학은 멘토링, 동료평가, 진실성 등이 없이는 제 기능을 다할 수 없다. 이러한 점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는 연구가 책임감 있게 수행되었다는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책임 있는 연구 수행을 위해서는 항상 교육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구윤리교육의 필요성은 미국 연방규정에 일부 명시 되었다. 먼저 규정에 따르면 NIH의 지원(Research Training Grants)을 받는 모든 연구원들에게 연구윤리교육을 제공해야 한다(NIH, 1989 & 1992). NIH에서 지원하는 연구보조금을 받는 교육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생들에게 교육이 확대되어야 하지만 아직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연구윤리교육의 가치에 대해 회의적인 연구자들도 많다. 연구윤리의 정의와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일부의 우려는 인정할 만 하지만, 교육에 반대하는 대부분의 논쟁들은 오해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오해들 중 몇 가지를 살펴보자.

① 윤리적인 연구란 단지 규정을 따르기만 하면 되는 것 아닌가?
과학실험에 대한 정부의 지침(예를 들면,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대한)가 담겨있는 몇몇 규정이 있지만 이러한 규정에서 한 사람의 과학자가 연구하는 과정에서 선택하고 결정해야할 모든 문제를 다루고 있지는 않다. 게다가 과학자들은 실험을 하면서 항상 이들 규정을 해석해야 한다. 인간 피험자를 윤리적으로 대하는 것은 단지 규정을 알기만 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이는 다른 연구윤리에 관련된 사항들에서도 마찬가지다. 연구윤리가 단순히 규정을 따르는 것이라기보다 양심을 따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많은 과학실험들은 직접적으로 규정에 의해 실행되지 않고 과학자들은 가이드라인이 없는 경우에도 정직하게 책임감 있는 연구를 하는 법을 알 필요가 있다.

② 과학자들은 이미 연구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이것이 그들이 윤리적으로 연구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가?
연구자들이 비정형적으로 선배를 통해 배울 때, 그들은 어느 것이 중요하고 어느 것이 그렇지 않은지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그들은 실험에 사용되는 시약이 실험실에 틀어놓은 음악 장르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것이다. 책임감 있게 연구하도록 교육을 받았어도 책임과 진실성의 문제를 스타일과 매너의 문제와 구별하지 못할 수도 있다. 공식적인 연구윤리교육은 비정형적인 모델을 통한 교육을 돕거나 강화할 수 있다. 연구자들에게 책임의 문제가 그들의 연구에 언제 어디에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숙고하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윤리적 딜레마에 직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과학자들은 옳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나 옳은 일이 무엇인지 이해할 시간을 가지지 못했을 수도 있다. 연구윤리교육은 윤리적 문제들이 발생하기 전, 또는 과학자들이 즉시 문제를 해결해야 해서 판단이 흐려지기 전에 윤리적 문제들을 미리 숙고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③ 연구윤리교육은 어느 누구도 옳은 일을 행하도록 만들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왜 해야 하는가?
사람이 작정하고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은 드물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연구윤리의 무지나 부주의로 진실된 연구를 하지 못하는 경우를 피할 수 있다. 게다가 연구윤리 교육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자료를 변조하거나 연구 실험 대상들을 잘못 다루려는 과학자의 행동을 교정하지 못할지라도, 그러한 과학자들이 연구부정행위를 인지할 수 있는 공동저자 또는 심사자들을 만날 수 있게 할 것이다. 연구윤리교육은 그들을 윤리적 문제에 대해 보다 사려 깊고 주의 깊게 만드는 데 충분한 작용을 할 것이다.

④ 윤리적으로 옳고 그름을 생각함으로 인해 과학적 진실을 판단하는 과정이 방해되지 않는가?
좋은 과학 연구와 연구윤리가 구별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과학의 진실성을 확보하는 것은 책임 있는 연구의 조건 가운데 하나다. 무책임한 행동을 통해서만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렇게만 얻을 수 있는 지식은 그 대가가 지나치게 비싼 것 아닐까? 과학은 현실과 동떨어진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인간사의 하나인 것이다.

⑤ 과학은 자율적인 감시능력이 있지 않은가?
과학은 스스로 자율적인 조절능력이 있으므로 과학계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책임에 대한 모든 문제를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과거 일부 과학자들이 저지른 연구부정행위를 별 것 아닌 것으로 취급하려는 시도가 실패하면서 정부는 과학연구에 대한 규정들을 만들었고 이로 인해 과학계는 끽소리도 못하게 되었다. 더욱이 연구윤리교육이 이루어지면서 과학자들 스스로 자신들의 역할을 인식하고 반성하는 의식이 고양됨으로써 과학자들의 윤리적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 그리하여 연구윤리교육은 과학이 스스로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다.

  • 원문 링크: http://www.research-ethics.net/introduction/
  • 원문작성: Michael Kalichman, Ph.D. (Director, Research Ethics Program,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 번역: 강산하(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 2008. 5. 27.

연구윤리교육이 필요한 덕목

(1) 지식 Knowledge

연구윤리에 대한 지식은 사실, 지침, 정책, ‘연구윤리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주는 자료들을 포함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공식적인 규정과 지침 (공공의 지원을 받는 연구에 관한 규정 및 특정실험에 관한 지침 등을 포함)
  • 관행 (의견이 일치되지 않은 윤리적 쟁점들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갖는데 도움이 되는 윤리적 원칙과 연구윤리를 이루는 관행상의 기준)
  • 연구부정행위 처리지침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개념, 부정행위 조사 및 고발 절차 등)
  • 연구윤리 관련 자료 (연구윤리에 관한 규정 등을 찾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

Mastroianni & Kahn(1998)은 연구윤리의 핵심역량을 “특정 지식의 기반이나 기술을 습득하여 만족할만한 숙련단계에 도달하는 것”이며 또한 학생들이 “연구 활동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윤리적 쟁점들에 대해 보다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에서 언급한 연구윤리의 핵심역량으로 다음과 같은 점들을 들 수 있다.

  • 연구윤리와 연구부정행위를 둘러싼 쟁점에 대한 지식과 감수성
  • 과학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규범적 실천 행위에 대한 이해
  • 연구를 하면서 그저 따르는 행동과 윤리적 행동사이, 또는 허용되는 행위와 허용되지 않은 행위사이의 어정쩡한 회색지대와 윤리적 모호함에 대한 인식
  • 규칙이 시대에 따라 변하고 국가나 연구 분야에 따라 변한다는 사실 대한 인식
  • 공공지원을 받는 기관에서 행해지는 연구 수행에 관련된 조약, 정책, 법령, 지침들에 대한 정보 습득
  • 과학적 진실성, 연구윤리, 연구부정행위와 관련된 주제들을 추가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자원 확보

학생들이 적절한 연구수행을 위한 규정과 지침들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과학의 규정과 지침을 아는 것만으로는 연구의 윤리성이 확보되는 것은 아니다(Bebeau et al, 1995). 그러므로 학생들이 앞으로 연구를 수행하면서 마주칠지도 모르는 윤리적 쟁점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기술이나 태도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용문헌

  • Bebeau, M.J., Pimple, K.D., Muskavitch, K.M.J., Borden, S.L. & Smith, D.H. (1995) Moral Reasoning in Scientific Research: Cases for Teaching and Assessment. Indiana University
    - http://poynter.indiana.edu/mr/mr-main.shtml
  • Mastroianni, A.C. & Kahn, J.P. (1998) The importance of expanding current training in the responsible conduct of research. Academic Medicine, 73(12):1249-1254.
  • 원문 링크: http://www.research-ethics.net/introduction/goals/knowledge/
  • 원문작성: Carole Roth, Ph.D. (2002)
  • 번역: 강산하(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 2008. 5. 27

  • (2) 기술 Skills

    윤리적인 연구수행을 높이는 능력이나 기술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윤리적 의사결정 (Ethical decision-making)
      - 문제인식, 행위에 내재된 가정확인과 검토, 쟁점과 문제들을 찾아내는 분석능력과 전략, 다른 결정을 내렸을 경우에 대한 탐색
    •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Critical thinking and problem solving)
    • 갈등해결능력(Conflict resolution)
    • 중재와 조정(Arbitration and mediation)
    • 인적자원 관리(People management)
    • 스트레스 관리(Stress management)
    • 의사소통 능력(Communication skills)

    (미국의 경우에도) 여러 가지 방식으로 연구윤리교육의 목표가 제시되고 있다. 공중보건성(PHS)의 정책(2000)은 과학적 연구와 관계된 쟁점들을 직면하여 당사자들이 합법적이고 윤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연구윤리교육의 목표로 규정하고 있다. (웹사이트 주소 : http://ori.hhs.gov/policies/RCR_Policy.shtml).

    연구자들이 쟁점들을 인식하고, 여러 가지 윤리적 문제들에 직면했을 때, 이를 잘 분석하여 조리 있는 대응책을 전개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연구윤리교육의 목표라는 데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진다(Sachs and Siegler, 1993; Bebeau, Pimple, Muskavitch, Borden, and Smith,1995; Swazey and Bird, 1997).

    인용문헌

    • Bebeau, M.J., Pimple, K.D., Muskavitch, K.M.J., Borden, S.L. &Smith, D.H. (1995) Moral Reasoning in Scientific Research: Cases for Teaching and Assessment. Indiana University.
      - http://poynter.indiana.edu/mr/mr-main.shtml
    • Fischer B.A. &Zigmond, M.J. (2001) Promoting responsible conduct in research through “survival skills” workshops: Some mentoring is best done in a crowd. Science and Engineering Ethics, 7(4):563-587.
    • Sachs, G.A. &Siegler, M. (1993) Teaching scientific integrity and the responsible conduct of research. Academic Medicine, 68(12):871-875.
    • Swazey, J.P., and Bird, S.J. (1997) Teaching and Learning Research Ethics, in Elliott, D. and Stern, J.E. (eds.) Research Ethics: A Reader, University Press of New England, Hanover, NH: 1-19.


  • 원문 링크: http://www.research-ethics.net/introduction/goals/skills/
  • 원문작성: Carole Roth, Ph.D. (2002)
  • 번역: 강산하(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 2008. 5. 27

  • (3) 태도 Attitudes

    윤리적인 연구태도란 책임감 있는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해하고 그 중요성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태도는 개인의 의견과 소신에 밀접하게 연관되며, 개인의 경험에 기반을 둔다.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윤리적인 태도 몇 가지는 다음과 같이 예시할 수 있다.

    • 연구윤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
      - 여러 가지 구체적인 상황에서 사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한다.
      - 좋은 연구를 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안다.
      - 정도에 관계없이 연구과정에서의 잘못된 행위가 왜 문제가 되는지를 안다.
    • 도덕성
      - 다른 사람들과의 일체감과 연대의식을 지닌다.
      - 실험에 관한 도덕적 의무와 개인적 책임감을 지닌다.
    • 실천적 고려
      - 과학실험에서 연구 윤리와 윤리적 이슈들에 대한 감수성을 지닌다.
      - 허용 가능한 실험을 판단할 수 있는 분별력를 지닌다.
      - 허용 가능한 범위를 인식한다.
    • 꾸준한 관심
      - 꾸준한 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긍정적인 자세를 지닌다.

    과학 연구에서 윤리적 문제에 대한 도덕적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한 방법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왔다. Rest 등(1986)은 개인의 도덕적 성장(개인이 윤리적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 하는 방식)이 정규교육을 받는 동안 계속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도덕성 함양에 대한 4요인 모형(Four-Component Model of Morality)을 제안하면서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하고자 했다. 개인이 도덕적 행동을 이끌어 내는 심리적인 요인은 무엇인가?

    • 도덕적 감수성(moral sensitivity) : 어떤 행위가 가능하고 각각의 행위는 누구에게 영향을 주며, 이해당사자들은 이 행위가 자신의 복지에 어떤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지 등에 대한 상황 판단과 해석
    • 도덕적 추론(moral reasoning) : 특정한 행위가 도덕적으로 옳은지, 또는 의당 그렇게 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판단
    • 도덕적 책임(moral commitment) : 도덕적 가치를 개인적 가치보다 우선사항으로 간주
    • 도덕적 인내 또는 수행(moral perseverance) : 포기하려는 마음과 난관을 극복하고 도덕적으로 행동하고자 하는 의지를 따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인내와 자신감, 수행능력

    이러한 연구로부터 Bebeau(1994)는 도덕적 추론 능력을 높이는 교육이 전문가들이 과학연구를 윤리적으로 수행하는데 효과적이라 주장했다(Rest, 1986; Rest et al, 1986; Bebeau, 1991; Piper et al, 1993; Bebeau et al, 1995). 연구윤리교육은 도덕적 추론과 의사결정능력을 증진하여 연구자들이 연구와 과학 교육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쟁점의 영역을 더욱 민감하게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지하게 그들 자신의 가치들을 생각해보고 이해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것은 그들이 출판, 연구비 수주, 학문적 수준을 높여야 하는 등의 실생활의 압박에 직면했을 때 도움이 될 것이다(Sachs & Siegler, 1993).

    인용문헌

    • Bebeau, M.J. (1991) Can ethics be taught? A look at the evidence. J Am College of Dentists, 58(1).
    • Bebeau, M.J. (1994) Can ethics be taught? A look at the evidence: revisited. NY State Dental Journal 60(1), 51-57.
    • Bebeau, M.J. (1994) Influencing the moral dimensions of dental practice, in Moral Development in the Professions: Psychology and Applied Ethics, Erlbaum Associates, NY, 121-146.
    • Bebeau, M.J., Pimple, K.D., Muskavitch, K.M.J., Borden, S.L. &Smith, D.H. (1995) Moral Reasoning in Scientific Research: Cases for Teaching and Assessment. Indiana University
      - http://poynter.indiana.edu/mr/mr-main.shtml
    • Piper, T.R., Gentle, M.C., Parks, S.D. (1993) Can Ethics Be Taught? Boston: Harvard Business School.
    • PHS Policy on Instruction in RCR (July 17, 2000). Found online at:
      - http://www.onlineethics.org/CMS/research/resref/phs_draft.aspx
    • Rest, J.R.(1986) Moral develoment in young adults. In Mines, R.A. &Kitchener, K.S.(eds.) Adult Cognitive Development: Methods and Models. NY: Praeger: 92-111.
    • Rest, J.R., Bebeau, M., &Volker, J.(1986) An overview of the psychology of morality, in: Rest, J.R. et al.(eds.) Moral Development in Research and Theory, Praeger, NY, 1-27.
    • Sachs, G.A. &Siegler, M. (1993) Teaching scientific integrity and the responsible conduct of research. Academic Medicine, 68(12):871-875.

  • 원문 링크: http://www.research-ethics.net/introduction/goals/attitudes/
  • 번역: 강산하(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 2008. 5. 26

  • (4) 행동 Behavior

    [top]

    이상적인 연구윤리교육은 연구자들이 연구에 임하는 태도뿐만 아니라 행동까지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책임감 있게 연구를 수행을 하도록 변할 수 있는 행동영역의 예는 다음과 같다.

    • 회색지대에 속하는 사항에 대해 결정할 때 윤리적 원칙이나 도덕적 추론을 사용한다.
    • 고통 받고 상처받기 쉬운 사람들의 처지에서 행동한다.
    • 정책 변화에 발맞추어 능동적인 역할을 한다.

    많은 사람들은 윤리교육이 행동과 연결된 사고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 반면 다른 사람들은 “윤리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게서 행동의 변화를 발견하기 어렵다”고 주장해왔다(Sachs & Siegler, 1993).

    연구윤리교육이 연구부정행위의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꼭 효과가 있었던 것만은 아니다(Kalichman & Friedman, 1992; Eastwood et al, 1996; Brown & Kalichman, 1998).

    Laczniak & Inderrieden(1987)의 연구는 윤리적 환경을 조성하고 윤리 규정을 강화한 기관에서 윤리적 의사결정 능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연구는 윤리적 행동을 증진하고자 하는 연구 기관의 노력을 지지하고 있다.

    결국 연구윤리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연구자가 도덕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사고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전문가로서의 윤리적 행동 자질을 갖출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사람이라면 모름지기 인내력과 자기정신력을 지니고 도덕적으로 행동 하겠다는 의지를 관철시키고 노고와 의지가 약해지는 것을 참아내며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수 있는 수행능력을 가져야 한다”(Rest et al, 1986).

    윤리를 가르칠 수 있다면, 행동과 관련 있는 사고과정에 영향을 주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즉, 학생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들의 개인적이고 전문적인 삶을 어떻게 살고 싶어 하는지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해야 한다(Bebeau et al, 1995).

    인용문헌

    • Bebeau, M.J., Pimple, K.D., Muskavitch, K.M.J., Borden, S.L. & Smith, D.H. (1995) Moral Reasoning in Scientific Research: Cases for Teaching and Assessment. Indiana University. - http://poynter.indiana.edu/mr/mr-main.shtml
    • Brown, S. & Kalichman, M.W. (1998) Effects of training in the responsible conduct of research: A survey of graduate students in experimental sciences. Science and Engineering Ethics, 4:487-498.
    • Eastwood, S., Derish, P., Leash, E. & Ordway, S. (1996) Ethical issues in biomedical research: Perceptions and practices of postdoctoral research fellows responding to a survey. Science and Engineering Ethics, 2;89-114.
    • Kalichman, M.W. & Friedman, P.J. (1992) A pilot study of biomedical trainees’ perceptions concerning research ethics. Academic Medicine, 67:769-775.
    • Lazniak, G.R. & Inderrieden, E.J. (1987) The Influence of Stated Organization Concern Upon Ethical Decision Making. Journal of Business, 6:297-307.
    • Rest, J.R., Bebeau, M., & Volker, J.(1986) An overview of the psychology of morality, in: Rest, J.R. et al.(eds.) Moral Development in Research and Theory, Praeger, NY, 1-27.
    • Sachs, G.A. & Siegler, M. (1993) Teaching scientific integrity and the responsible conduct of research. Academic Medicine, 68(12):871-875.

  • 원문 링크: http://www.research-ethics.net/introduction/goals/behavior/
  • 원문작성: Carole Roth, Ph.D. (2002)
  • 번역: 강산하(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 2008. 5. 26

  • (5) 공동체 의식 (Community)

    연구윤리교육의 또 다른 중요한 목표는 공동체 형성이다. 즉, 연구자 개인의 행동뿐만 아니라 연구자들 사이의 관계에서 변화를 일으키고 다른 연구자와의 연대의식을 고취시킨다.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 다른 연구자의 입장이 되어 본다.
    • 연구자와 피험자의 격차를 줄인다.
    • 공동체 형성은 기관에서 중시하는 사항임을 인지한다.
    • 공동체의 기준을 정하고 다듬는다.

    연구윤리교육의 중요한 목표는 연구자들이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했다(Reiser & Heitman, 1993).

    Swazey, Anderson & Lewis(1993)는 연구부정행위가 얼마나 자주 발생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대학원의 화학과, 토목공학과, 미생물학과, 사회학과의 박사후연구원과 교수진을 조사했다. 그들의 연구는 학부교수의 행동이 학생의 가치와 기준을 형성 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강하게 드러냈다. 이와 마찬가지로, 대학이 자발적으로 자체 검증하는 자세를 갖고 있는가의 여부에 따라 학생들은 연구윤리에 대한 대학의 입장을 인식하게 되고 윤리의식이 형성되는 데 영향을 받는다.

    Sachs & Siegler(1993)는 과학적 진실성과 연구윤리를 가르치는 것은 교육을 받는 학생뿐만 아니라, 연구자 공동체 전체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과학은 근본적으로 윤리적 가치, 특히 연구의 진실성과 다른 사람에게 이익을 주는 것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자는 과학적 지식을 발견하는 것뿐만 아니라 연구로 인한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한다.

    인용문헌

    • Reiser, S.J. & Heitman, E. (1993) Creating a course on ethics in the biological sciences. Academic Medicine, 68(12):876-879.
    • Sachs, G.A. & Siegler, M. (1993) Teaching scientific integrity and the responsible conduct of research. Academic Medicine, 68(12):871-875.
    • Swazey, J.P., Anderson, M.S. & Lewis, K.S. (1993) Ethical problems in academic research. American Scientist, 81, 542-553.

  • 원문 링크: http://www.research-ethics.net/introduction/goals/community/
  • 원문작성: Carole Roth, Ph.D. (2002)
  • 번역: 강산하(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 2008. 6. 10

  • 연구윤리교육의 평가

    평가는 연구윤리교육을 개선시키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된다.

    평가의 목표는 무엇인가?

    교육프로그램의 평가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필수적이다.

    • 연구윤리교육의 목표가 달성되고 있는지를 판단한다.
    • 프로그램의 형식과 내용에 개선의 여지가 있는지 확인한다.
    • 관리자, 교직원, 연구지원기관에게 연구윤리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충분한 증거를 제시 한다.
    • 연구윤리교육이 중요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것을 연구자들에게 확신시킨다.

    무엇을 평가해야 하는가?

    평가에 대한 암묵적인 전제는 연구 윤리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증거를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종종 이러한 가정을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하지만 이 가정이 참인지를 검증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학습자의 의견은 서면형식으로 받을 수도 있고 구두로 받는 것도 의미가 있다. 구두 평가는 자발적으로 받아낼 수도 있지만 교육자와 대화하는 과정이나 교육과정에서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 평가도구는 연구윤리교육이 갖는 내용, 형식, 학생, 교육자, 프로그램 그 자체의 모든 측면을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연구윤리교육을 평가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다음과 같이 예시할 수 있다.

    1. 내용 (Course content)
      - 타당성 (교육내용이 교육 대상에게 적절한가?)
      - 최신성 (정보는 최근의 것인가?)
      - 완결성 (중요한 주제를 무시하거나 생략한 것이 있는가?)
    2. 형식 (Course format)
      - 교육의 기간과 횟수
      - 사례 (교육효과가 있는 사례를 사용했는가?)
      - 강의 (강의는 유용했는가?)
      - 토론 (토론에 소요된 시간은 유용했는가?)
    3. 교육대상 (Trainees)
      - 새롭게 알게 된 지식이 있는가?
      - 의사결정기술이 향상되었는가?
      - 인식이 높아졌는가?
      - 배운 것을 실생활에 적용하는가?
    4. 교육자
      - 분야에 정통한가?
      - 효과적인가?
    5. 교육과정
      - 교육 참가자들의 수
      - 프로그램에 대한 기관의 인식 - 프로그램의 위한 기관의 지원

    누가 평가해야 하는가?

    평가는 단순히 교육과정의 끝에 상투적인 문서를 사용하여 학생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이 아니고 평가 과정에서는 다음 사람들의 의견을 모두 수렴해야 한다.

    • 교육대상
      - 교육은 어떤 점에서 효과적이었는가? 프로그램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가?
    • 교육자의 동료
    • 교육자 자기평가

    평가는 언제 하는가?

    평가는 계속되어야 하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 교육에서 얻고자 하는 특수한 목표에 따라 다음과 같은 시기에 평가할 수 있다.

    • 교육을 시작하기 전
    • 교육과정기간 처음부터 끝까지
    • 교육이 끝난 후 즉시
    • 교육이 끝나고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

    이들 각각의 평가가 모두 유용한 점이 있지만 매번 모든 것을 다 평가 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너무 잦은 평가는 더 잘 활용할 수 있었던 시간을 낭비하게 하고 평가자(교육대상, 동료, 또는 다른 사람들)들 간의 관계에서 소외감을 느끼게 할 것 이다. 효율적으로 평가하려면 평가과정을 특별하고 중요한 과정으로 구별하여 시간은 물론 그 밖의 다른 고려 사항에 걸 맞도록 조절해야 한다.

  • 원문 링크: http://www.research-ethics.net/introduction/evaluation/
  • 원문작성: Michael Kalichman, Ph.D.
    Director, Research Ethics Program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 번역: 강산하(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 2008. 6. 10